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최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9월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82323110089153&MTS_P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에 가까워졌고, 고용 하강 위험이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빅컷'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다만. 인하 속도에 대해서는 경제 여건 변화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파월의 발언은 경제 불확실성과 고용 시장의 상황을 고려한 정책 조정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겠다는 신호를 주면서도, 그 시기와 속도는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원-달 환율
미국의 금리 인하 시그널은 달러화의 약세, 원화 강세로 나타난다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9월 금리 인하가 실현되면 원화 대비 달러화의 하락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장-단기 금리
역사적으로 미국에서 경기 침체가 발생하기 전에 금리 곡선이 역전된 사례가 많았다. 그래프에서는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검은색 선) 및 10년물과 3개월물 금리 차이(빨간색 선)가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금융 위기, 그리고 최근 2020년 COVID-19 팬데믹 이전에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장단기 금리의 역전은 경제 침체의 신호로 간주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리 인하 시 장단기 금리 차이가 축소된다 ( 단기금리(2y, 3y)이 더 빠르게 하락고 장기금리(10y)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 따라서 현재 마이너스 영역에 있는 장단기 금리 그래프가 보다 0에 가까워지거나 +로 전환될 수 있다.
- 금리 곡선의 정상화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반영할 수 있다.
- 금리 인하 자체가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므로, 장기적인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할 수 있다.
참고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2141900009
연준의사록 이어 파월 오늘 잭슨홀 연설…9월 금리인하 쐐기박나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이 예...
www.yna.co.kr
https://www.bloomberg.co.kr/blog/five-things-to-know-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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