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연극 '남사친 여사친' 관람 후기

토니치코 2024. 11. 24. 21:59

일요일..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맹승지씨 주연 로맨틱 코미디 연극 남사친 여사친을 관람하고 왔다.

배우 류종현, 정승환, 맹승지, 최소정 네 분의 호흡이 정말 좋았던 공연이었다

 

 

연극의 주제와 스토리 🎬

"남사친과 여사친이 정말 친구일 수 있을까?"

이 연극은 남사친과 여사친이라는 다소 모호하고 불완전한 정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극장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의 연기가 더욱 돋보였고,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워 몰입감이 뛰어났다

소극장이지만 제법 많은 좌석은 만석이었고, 소품도 무대에 최적화되어 알차게? 활용되어 인상적이었다

 

줄거리 요약:

  • 오래된 남사친 민석과 여사친 미리는 늘 티격태격하며 시간을 보낸다..  어느 날, 내기에서 진 미리는 민석이 주선한 소개팅에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성진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는데.. 하지만 성진에게는 ‘윤지’라는 여사친이 있어 미리는 불편함을 느끼고.. 이를 계기로 미리는 남사친 민석과 윤지를 엮으려고 하지만, 여행을 떠난 네 사람 사이에서 예상치 못한 갈등과 사건들이 벌어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연극은 "남사친, 여사친" 사이의 미묘한 감정과 관계 변화를 유쾌하게 풀어냈지만, 결말은 약간 아쉬웠다.

 

공연후기 😅

배우들의 열연 남사친 류종현과 맹승지 씨의 애들립이 압권이었다 

중간에 관객과 함께 게임을 하며 술을 마시는 애드립 등 관객과 호흡이 좋은 연극이다 

아들과 함께 보러 갔는데 이 연극은 남사친 여사친이 같이 보면 좋을 거 같다 

다음에는 여사친과 같이 재관람 해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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